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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소천자동차야영장 신규 조성

등록 2025.12.11 1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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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동 규모 신규 체류형 거점…연 4만5000명 방문 전망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소천자동차야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소천자동차야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은 11일 '직소천자동차야영장'이 신규 조성돼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신규 조성된 이번 시설은 국립공원 탐방 수용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동시에 기대되는 인프라다.

직소천자동차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지 50동과 카라반 30동 등 총 80동 규모로 조성됐다. 야영장에는 소화기, 일산화탄소 감지기 등 안전 장비가 설치됐고 숲 놀이터, 야외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갖춰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야영장은 연간 약 4만5800명의 방문을 예상했다. 이에 따른 직접 소비 효과는 5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까지 포함하면 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84억원에서 최대 107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관계자는 "직소천자동차야영장은 국립공원 자연경관과 연계된 체류형 탐방 거점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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