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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어르신 시화 27점 16~22일 전시

등록 2025.12.11 1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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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시화전 전경.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시화전 전경.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6~22일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시화전을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올 한 해 동안 써내려간 글과 그림으로 완성한 시화 27점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평생 바쁘게 살아오느라 글을 익히지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의 사연이 담겨 있다. 가족에 대한 사랑, 오랜 세월 품어온 꿈, 한글을 읽고 쓰게 되면서 느낀 감동과 성취가 짧은 시와 그림으로 표현돼 관람객들에게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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