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확정…해남군 "환영"
명현관 군수 "AI미래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
![[해남=뉴시스]명현관 해남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973_web.jpg?rnd=20251211141425)
[해남=뉴시스]명현관 해남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삼성SDS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AI컴퓨팅센터가 총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 선정에 대해 11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공 AI 인프라 사업이다. AI용 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해 스타트업과 연구자, 기업에게 제공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최대 2000억원 규모의 투융자 방식 투자를 통해 센터 건설의 핵심 종잣돈인 자기자본을 책임지게 되면서 센터 건설에 한층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국민성장펀드의 1호 투자는 AI와 지역균형발전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국정과제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해남이 AI와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지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남군은 이번 국민성장펀드의 1호 투자 결정이 해남 지역 미래산업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경제에 가져올 파급효과를 분석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국가AI컴퓨팅센터의 해남 유치 확정은 우리 군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해남이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와 더 나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중앙정부,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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