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 임시 청사 개청…8개 부서 이전·재배치
본청사 별관 증축 위해 13일부터 이전
![[여수=뉴시스]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웅천 임시청사 조감도. (사진=여수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979_web.jpg?rnd=20251211142004)
[여수=뉴시스]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웅천 임시청사 조감도. (사진=여수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본청사 별관 증축 공사에 따라 웅천 임시 청사를 개청하고 시청 내 8개 부서를 13일부터 차례대로 이전·재배치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본청사 별관 증축 공사에 앞서 웅천동 1809의 1 일원에 연면적 965.57㎡ 규모의 지상 1층 임시 청사를 신축했다. 이곳에 8개 부서를 임시로 옮기고 본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시 공무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임시 이전되는 부서는 청년인구정책관, 안전총괄과, 신산업에너지과, 여성가족과, 건설과, 공영개발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총 8개 부서다.
신산업에너지과와 여성가족과는 13일 국동임시별관 4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건설과, 공영개발과, 도시재생과는 새롭게 개청하는 웅천 소재의 임시 청사로 20~21일 이전을 마무리하고 22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청년인구정책관은 20일 허재영정형외과 건물 2층으로 이전하며, 안전총괄과는 같은 날 본청사 2층으로 재배치된다. 건축과는 21일 구 보건소 2층으로 이전해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웅천 임시청사에는 시전동 현장민원실도 함께 배치될 예정이며, 웅천동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임시청사 건립은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첫 단계이며 부서 이전은 공간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 없이 이전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본청사 별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749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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