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힐튼경주, 동국대 WISE캠퍼스 8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등록 2025.12.11 15:0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14년부터 총 140명, 8200만원 지급

실무 인턴십 프로그램 등 인재 양성 지원

힐튼경주, 2025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

힐튼경주, 2025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대표 조영준)는 1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남철 부사장은 이날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 8명에게 총 400만원을 전달하며 미래 호텔리어들을 응원했다.

힐튼경주는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총 140명에게 8200만원을 지원했다.

호텔은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과 브랜드 교육, 서비스 매너 트레이닝 등도 진행해 왔다. 현장 실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표준을 경험하게 하고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

이 프로젝트는 조영준 대표의 '기업의 지속 성장은 지역과 함께 만들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가 담겼다. 대학과 인재를 육성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게 하고 있다.

앞서 힐튼경주는 지난 10월 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 대표단의 숙소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경주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함에 따라 관련 업계는 국제적 수준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호텔의 각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최욱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철 힐튼경주 부사장은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장학생들이 경주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