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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밥먹고, 후원금 전달하고" 식품가, 연말맞아 소외계층 지원 '풍성'

등록 2025.12.17 09:11:46수정 2025.12.17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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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2일 가족돌봄청년 가정 3곳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고양스타필드점에 초청해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2일 가족돌봄청년 가정 3곳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고양스타필드점에 초청해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연말을 맞아 식품·외식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고양스타필드점에 초청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메뉴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포함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초청된 가족들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름다운 식탁’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회사는 풍성한 식사에 더해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선물세트에는 bhc의 핫도그, 닭가슴살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들을 다양하게 담아 가정에서도 식사와 간식을 즐기며 올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명소노그룹은 강원 홍천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너브내행복나눔재단에 전달했다.

대명소노그룹은 2011년부터 홍천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5000만원이며 약 10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동시에 대명소노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KT&G는 방경만 사장을 중심으로 '상상나눔 On-情(온-정)'을 전개하고 있다.

방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됐으며,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마련된 한파구호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했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마음을 모아 나눔행사,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 곳곳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 4만kg의 김장 김치, 8000kg 이상의 쌀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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