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5일차 업무보고…국방부·국가보훈부·방위사업청
'자주국방' 기조 점검 속 군 개혁 메시지 주목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경찰청, 소방청)·인사혁신처 업무보고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17.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21099427_web.jpg?rnd=20251217175607)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경찰청, 소방청)·인사혁신처 업무보고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보고 5일차인 18일 국방부와 국가보훈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국방부를 비롯해 병무청, 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와 산하·유관 공공기관들이 업무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일정도 전 과정이 생중게 되며, 업무보고 주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과 특별한 희생 및 특별한 보상이다. 방위산업 육성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자주국방' 기조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불법계엄 사태에 군이 동원됐던 점을 고려해 군 내부 개혁과 내란 잔재를 청산하는 메시지가 언급될지도 주목된다.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선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박 대령은 제주 4·3 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이력이 알려지며 유공자 자격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관련 논란이 커지자 해당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