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인 세탁방서 남의 옷 훔쳐입고 소변까지…대만 발칵

등록 2026.01.04 14:02: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시스] 사진은 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 = 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은 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 = 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대만 신베이시에서 셀프 세탁방을 돌며 옷을 훔치는 행동을 벌이는 남성이 포착돼 현지 사회에 불안을 낳고 있다.

2일(현지시각) 대만 TVBS에 따르면 신베이시 신뎬 경찰서는 전날 오후 신뎬구의 한 셀프 세탁방에서 발생한 옷 도난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는 세탁을 마친 뒤 옷을 찾으러 갔다가 약 8000대만달러(약 34만원) 상당의 의류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한 누리꾼은 해당 남성이 상습범이라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용의자가 세탁방에서 다른 사람의 옷을 훔친 뒤 가게 안에서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 의자에 소변을 보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확산되자 추가 제보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이 길거리에서 행인들을 따라다니거나, 낯선 사람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학원 인근에서 학부모들의 신체를 만지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남성이 아이들이 등·하교하는 통학로 주변에 자주 출몰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아동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제보 내용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