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갈아타기 문턱도 높아진다…중도상환수수료 줄인상
은행권, 새해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 인상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2025.02.1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20695111_web.jpg?rnd=20250212115306)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2025.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은행권이 새해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일제히 인상하고 나섰다. 은행들이 연초에도 가계대출 문턱을 높게 유지하는 가운데, 가계 대환대출 문턱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새해부터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을 기존 0.58%에서 0.75%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변동형은 0.58%에서 0.55%로 내렸다.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도 변동형은 0.02%에서 0.11%로, 고정형은 0.02%에서 0.18%로 변경했다.
신한은행은 변동형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을 기존 0.59%에서 0.69%로 올렸다. 고정형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은 0.59%로 유지했다. 우리은행도 고정형 주담대에 대한 수수료율은 0.73%에서 0.71%로 내렸지만, 변동형 주담대에 대해서는 0.73%에서 0.95%로 인상했다.
하나은행도 중도상환수수료율을 고정형 주담대에 대해서는 0.66%에서 0.65%로 내리는 대신, 변동형은 0.66%에서 0.78%로 올렸다. 최근 금융채 금리 급등으로 은행권의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면서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변경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지난 1일 이후 신규 대출 건부터 적용된다.
대환대출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됐다. 대환대출 금리 또한 일반 주담대 금리보다 높거나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갈아탈 수 있는 선택지도 줄어든 상황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주담대 대환대출 금리가 5년 고정형 기준 4.32%로 신규 주담대 금리 4.1%~5.30%보다 금리 하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막혔던 가계대출 빗장이 풀리기는 했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증가 억제 기조 속 대출 문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