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CK컵 예상 우승팀 '젠지·T1' 강세…'코치 보이스' 첫 도입 영향은

등록 2026.01.07 17:35: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일 LCK컵 미디어데이 10개 팀 감독·선수 참석

경기 중 실시간 코칭 시스템 '코치 보이스' 도입

[서울=뉴시스] 이주영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LCK컵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오는 14일 개막을 앞둔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이날 현장에 참석해 LCK컵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2026.01.07. z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주영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LCK컵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오는 14일 개막을 앞둔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이날 현장에 참석해 LCK컵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2026 LCK컵에 참석하는 10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예상 우승 팀으로 '젠지'와 'T1'을 동수로 꼽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LCK컵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오는 14일 개막을 앞둔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이날 현장에 참석해 LCK컵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LCK컵 예상 우승팀을 묻자 선수들은 젠지와 T1에 5표씩 던졌다. '도란' 최현준, '카나비' 서진혁, '루시드' 최용혁, '비디디' 곽보성, '클리어' 송현민 선수가 젠지를 꼽았고 '캐니언' 김건부, '리헨즈' 손시우, '라이프' 김정민, '캐스팅' 신민제, '리치' 이재원 선수가 T1을 골랐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그룹 배틀에서는 한화생명이스포츠와 T1이 가장 위협적인 상대 팀으로 지목됐다. 특히 젠지와 T1을 비롯한 바론 그룹 감독 5명 전원이 LCK컵 초대 우승 팀인 한화생명을 선택했다.

유상욱 젠지 감독은 "한화생명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잘 보여서 가장 위협적"이라고 답했다. 김정균 T1 감독은 "한화생명 모든 선수가 가장 밸런스 있게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LCK컵에는 경기 도중 감독과 코치진이 선수에게 직접 작전을 지시할 수 있는 '코치 보이스'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다.

기존에는 챔피언을 선택하는 '밴픽' 단계가 끝나면 코칭 스태프와 선수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없어 즉각적인 전략 조정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대회부터는 코칭 스태프 최대 2명이 경기 중 최대 3회, 회당 45초 동안 선수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코칭 도중에도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코칭 스태프는 선수 화면과 동일한 팀 시야만 제공된다.

코치 보이스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감독 대부분은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최인규 농심 감독은 "게임을 시청할 때 있어서 재미 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은 "새로운 시도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선수들 멘탈 케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평가했다.

다만 윤성영 한화생명 감독은 "선수들 집중력이 떨어질까봐 염려된다"고 말했고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실효적일지에 대해서는 시범 도입 이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표했다.

LCK컵은 KT 롤스터와 DN 수퍼스의 대결로 시작된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은 내달 1일까지 상대 팀과 대결해 순위를 결정짓는다. 승자 그룹 1, 2위와 패자 그룹 1위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 남은 팀은 플레이오프행 티켓 3개를 두고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대결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팀은 내달 12일부터 우승 트로피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다. 결승전은 3월 1일 치지직 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