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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오늘 '김경 종교단체 동원 의혹' 고발인조사

등록 2026.01.13 06:00:00수정 2026.01.13 06: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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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고발…오늘 오후 2시 경찰 출석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1.11. xconfind@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동원 의혹'을 고발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한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할 예정이다.

김 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개입 의혹은 진 의원이 지난 9월 녹취록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진 의원은 김 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올해 있을 지방선거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국민의힘 고발대리인으로 김 시의원의 신도 3천명 불법 당원 가입, 당비 대납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오겠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피고발 이후 서울시의회에 PC를 반납했는데 해당 기기가 초기화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거인멸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전날 오전 서울시의회로부터 임의제출 형태로 해당 PC 2대를 확보했다. 지난 11일 강선우 의원 공천헌금 의혹 관련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PC 1대와는 별개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지역구에서 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며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으로 1억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김 시의원과 강 의원, 강 의원의 전 보좌진 남모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7개소, 휴대전화 등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김 시의원은 강 의원 공천헌금 관련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미국으로 출국해 수사 회피 시도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조기 귀국해 경찰의 압수수색 및 소환 조사에 응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을 이번주 내 추가 소환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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