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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군도 내린 전두환 사진…걸려는 국힘, 윤석열의 당답다"

등록 2026.02.04 09:49:43수정 2026.02.04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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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은 1981년 전두환 대통령이 노태우 정무 제2장관의 선서를 받는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제공) 2021.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1981년 전두환 대통령이 노태우 정무 제2장관의 선서를 받는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제공) 2021.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부대에서도 철거된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을 국민의힘이 당사에 걸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끈질긴 지적으로 드디어 군대에서 전두환 사진을 내린다"며 "만시지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전두환 사진을 당사에 걸자고 한다. 전두환을 존경한다는 윤석열의 당답다"고 꼬집었다.

추 의원은 "(전두환 사진을) 철거하는 군과 내걸려는 국민의힘을 보면 정상과 비정상의 극명한 차이를 느낀다"며 "한 하늘 아래 이런 차이가 있다니"라고 개탄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원인 극우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사에 전두환,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개인 차원의 의견일 뿐이다'라며 선을 그었고, 친한계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서울시당에 고씨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한편 국방부는 3일 내란·외환·반란·이적의 죄로 형이 확정된 역대 지휘관 및 부서장의 사진을 '역사적 기록 보존 목적'이라 하더라도 게시할 수 없도록 부대관리훈령을 개정했다.

 이 방침에 따라 방첩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는 최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전직 대통령은 방첩사의 전신인 보안사령부에서 각각 제20대와 제21대 사령관을 지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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