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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인 경영안정 집중…스마트농업 기반도 구축

등록 2026.02.24 1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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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안전장치 강화, 농산물 유통망 확보

[합천=뉴시스] 경남 합천군 붐스프레이어 통한 기계화 방제. (사진=합천군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경남 합천군 붐스프레이어 통한 기계화 방제. (사진=합천군 제공) 2026.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합천군에 따르면 농촌사회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기후변화 안전장치 강화, 농산물 유통망 확보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업인 수당 지급,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370억원의 사업비로 155개의 농·축산분야 맞춤형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자금난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20억원의 저금리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시행한다.

또 산지유통센터(APC)의 자동화 설비에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해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 선별 및 포장 과정을 효율화하고 시설 원예뿐만 아니라 노지 재배에도 드론,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방제 작업과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을 확대 보급한다.

군은 토양 성분을 정밀 분석해 적정 비료 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비료 오남용을 막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고 AI(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병해충 예찰 시스템을 가동해 기습적인 병해충 피해로부터 농작물의 안전을 확보한다.

군은 유통의 틀을 바꾸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한 D2C(소비자 직접 판매) 모델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어려움 속에도 농업인의 행복과 농가 소득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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