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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입에 안 댄다"…심장 전문의가 끊은 음식 3가지

등록 2026.03.01 0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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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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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영국의 한 심장 전문의가 심장 건강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과 권장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런던 '내셔널 하트 클리닉'을 설립한 심장 전문의 프란체스코 로 모나코 박사는 최근 출간한 저서 'Heart Saviour'에서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가 건강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장 질환은 상당수가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식습관을 돌아본다고 지적했다. 특히 환자들에게 평소 먹는 음식이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면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로 모나코 박사가 특히 멀리하는 음식은 세 가지다. 먼저 베이컨, 햄, 소시지 등 가공육과 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다. 이러한 식품은 소금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혈압 상승과 콜레스테롤 증가를 유발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붉은 고기를 완전히 끊기보다는 섭취 빈도를 줄이고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할 것을 권했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과 가공 스낵도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꼽았다. 성분표에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된 경우가 많고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도 높기 때문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역시 '액체 형태의 칼로리'라며 가능한 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신 그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지중해식 식사를 추천했다. 토마토와 잎채소 등 다양한 채소를 매일 섭취하고, 베리류와 감귤류 같은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렌틸콩이나 병아리콩 같은 콩류는 섬유질과 단백질 공급원으로 유용하며, 올리브오일과 견과류, 씨앗류 등 건강한 지방 섭취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연어나 정어리 같은 등푸른 생선과 닭고기를 권장했으며, 달걀도 균형 잡힌 식단에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요리할 때는 소금 대신 마늘이나 허브, 향신료를 활용하면 항산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 모나코 박사는 "식습관 개선은 갑작스럽게 바꾸기보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 심장 건강을 우선하는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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