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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 2.0%↑…2개월째 2%대

등록 2026.04.02 08: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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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 (사진=동남지방데이터청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 (사진=동남지방데이터청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 전쟁 영향으로 지난달 기름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8.74(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전년 대비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나타낸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경유(17.4%), 보험서비스료(14.9%), 공동주택관리비(8.4%), 휘발유(7.8%) 등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1%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무(-44.6%), 풋고추(-36.8%), 파(-31.6%), 양파(-31.1%), 귤(-29.9%), 배(-23.8%)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교통(4.2%), 음식·숙박(2.8%)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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