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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제 변별력 문제 없어"…광주교육청, 고2 성적 분석

등록 2026.04.13 13:56:20수정 2026.04.13 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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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대입 내신 5등급제로 전환

기존 9등급과 5등급제 성적분포도 유사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28학년부터 대입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되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성적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기우라는 데이터를 제시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2028년 대학입시제도 변화를 대비해 광주지역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의 성적 분포도와 성취도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내신 9등급제 적용을 받았던 2024~2025년 졸업생의 전과목 석차등급 성적 분포와 5등급제 적용을 받는 현재 고2 학생들의 전과목 석차등급 성적 분포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5등급제 전과목 평균 1.0, 2.5, 4.0등급은 2025년 졸업생 3학년 1학기까지의 전과목 평균인 1.51, 4.18, 6.59등급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 가운데 지난해 2개 학기 전과목 석차등급 평균 1.00인 학생 수는 전체 1만800명 중 2.0%인 216명으로 집계됐으며 학교당 평균 약 4명 수준으로 확인됐다.

광주교육청은 5등급제 전과목에서 모두 높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너무 많아 변별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5등급제 내신 성적도 충분한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교육청은 이번 5등급제 석차등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대 2028년 수시 교과전형 지원 가능 석차등급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경영대가 2.26등급 내외, 공과대가 2.24등급 내외면 지원 가능한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는 고2 학생 중 내신 평균 2등급 초반이면 국가거점국립대 교과전형 지원을 고려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전남대 지원 가능 석차등급 분석은 단순 등급 평균을 기준으로 도출한 만큼 성취도, 원점수, 전공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진학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분석이 고1, 고2 학생들의 진학지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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