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美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도 '짐 없는 환승' 가능해진다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시행…환승 시간 최소 20분 단축
![[인천공항=뉴시스]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서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오가고 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6338_web.jpg?rnd=20260212153012)
[인천공항=뉴시스]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서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오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국토교통부는 미국 교통보안청(TSA)·관세국경보호청(CBP)과 협력해 15일부터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탁수하물 원격검색은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수하물 X-ray 보안검색 이미지를 미국 측에 공유해, 항공기 도착 전 이상이 없는 수하물을 연결 항공편에 바로 환적하는 것을 말한다. 승객이 짐을 찾아 세관검사와 수하물 검색 등을 거친 뒤 환승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에 대사 위탁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8월 미국 애틀란타 노선을 이용하는 환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 디트로이트 및 미네아폴리스 공항까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 내 환승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최소 20분 단축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인천발 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 직항 노선 이용객은 물론 제3국에서 출발해 인천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환승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천발 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 노선은 델타항공이 하루 각 1편씩 운항하며 지난해 총 7만1828명이 이용했다. 이 중 환승객은 4만5235명으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할 정도로 환승 수요가 높다.
이상헌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 노선을 이용하는 환승객은 수하물을 찾지 않고 곧바로 연결편에 탑승하는 짐 없는 환승이 가능해진다"며 "앞으로도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적용 노선을 시애틀과 로스엔젤레스 등 미국 내 주요 공항으로 지속 확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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