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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박민식·한동훈, 한날한시 개소식…국힘 지도부, 朴캠프로 총출동

등록 2026.05.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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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나경원·안철수 등 박민식 캠프 참석

친한계, 한동훈 개소식 안 가기로…韓 만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청와대 출신의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파전으로 전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동시에 열면서 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펼쳐지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2시 부산 북구갑에서 열리는 박민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기현, 권영세, 나경원, 안철수 등 중진 의원들도 박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한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부산 지역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도 참석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간 북구갑에서는 한동훈 후보의 개소식도 열리는데, 양측의 개소식 장소는 도보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당초 한 후보의 개소식에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 후보의 만류에 따라 의원 전원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후보는 지난 8일 MBC 라디오에서 "참석하겠다고 하는 의원들께 제가 '북구갑 주민들께 대신 전할 테니 이번에는 멀리서 마음만 전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서는 당내 친한계 인사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시사하자, 한 후보가 일단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가 계파 갈등으로 비치는 것이 선거 판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후보는 "장동혁 당권파는 (북구갑에서) 민주당이 되더라도 한동훈을 막겠다는 입장을 보이는데, 그건 대단히 이상한 정치"라며 "이런 방해를 뚫고 승리해서 보수가 재건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한지아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0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한지아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0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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