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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日 총리 안동 방문 환영…나라현과 협력 강화"

등록 2026.05.17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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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현지 시간)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에서 열린 친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14. bjko@mewsis.com

[나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현지 시간)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에서 열린 친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14.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오는 19~20일 안동 방문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일 정상회담 장소를 안동으로 선정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고향 사랑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한일 양국 정상의 상호 고향 방문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경북도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간 신뢰와 우호를 더욱 굳히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안동이 또 한 번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지로 주목받게 됨에 따라, 경북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과 일본 나라현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지방외교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상회담 기간 중 '경상북도-나라현 지역경제 협력 포럼'을 열어 양 지역 기업 간 교류 확대, 투자 협력, 산업 고도화, 공동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한일회담으로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북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관광, 첨단산업, 지역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성과를 창출해 지방외교의 국제 협력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안동에서의 한일 정상회담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이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동의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은 물론 경북의 우수한 산업기반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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