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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MOU, 미국과 전쟁 종료하는 역사적 합의” 평가

등록 2026.06.19 00:28:11수정 2026.06.19 0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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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8일 미국과 사인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공개했다.<사진출처: IRNA 통신 엑스> 2026.06.18

[서울=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8일  미국과 사인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공개했다.<사진출처: IRNA 통신 엑스> 2026.06.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8일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미국과 전쟁을 종료하고 최종 합의로 가는 길을 여는 “역사적 합의”를 체결했다고 평가했다.

AP와 AFP 통신,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과 합의를 “역사적”이라고 표현하면서 “평화는 상호 존중 속에서 실현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MOU도 함께 공개하고 각서에는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사인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MOU는 이란이 “강력한 국가로서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역사적 문서”라며 합의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독립과 국가 이익을 유지하면서도 세계 평화와 지역 협력에 계속 헌신하겠다는 의사를 천명했다.

이와 관련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MOU 합의가 서명 직후 즉시 발효했다고 전했다.

일부 외신은 이번 합의에는 휴전,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핵 관련 제한, 외교 관계 복원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수개월간 종전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MOU 체결로 양국 간 군사충돌을 종료하고 추가 협상을 위한 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만찬 자리 도중 MOU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파리를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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