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AI가 아이 응급상황 분석"…SK쉴더스, 데이터브릭스 해커톤 2위
응급도 분석·병원 정보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토닥토닥' 개발
시니어케어·홈보안 등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 SK쉴더스 이미지. (사진= SK쉴더스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0904_web.jpg?rnd=20260615105306)
[서울=뉴시스] SK쉴더스 이미지. (사진= SK쉴더스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쉴더스가 인공지능(AI) 해커톤에서 생활 안전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활용 역량을 검증받았다. 물리보안에 적용해 온 AI 기술을 응급 대응과 돌봄 영역으로 확장해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 가능성을 선보였다.
SK쉴더스는 자사 데이터엔지니어링팀이 데이터브릭스가 주최한 '2026 데이터·AI 기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해커톤'에서 한국어 트랙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호주,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100여개 팀이 참가한 AI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서비스 수준의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SK쉴더스는 AI 기반 생활 안전 서비스 '토닥토닥'을 출품했다. 보호자가 음성으로 아이 응급 상황이나 건강 상태를 설명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응급도를 판단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주변 병원과 응급실 혼잡도 등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응급 대응과 생활 안전 수요가 커지면서 AI가 상황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가 새로운 활용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토닥토닥은 ADT캡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 활용 경험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물리보안 분야에서 활용하던 AI를 생활 안전과 보건 영역으로 확장했다.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 형태로 구현됐다.
SK쉴더스는 이번 서비스가 일상 속 문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점과 실제 서비스 수준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ADT캡스 서비스에도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침입, 배회, 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보다 정교하게 탐지하기 위해 영상 분석 AI 성능을 높이고 있으며, AI 기반 출동 동선 최적화와 관제 신호 오탐지 필터링 기술도 운영에 적용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에도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AI 기술 역량을 검증하는 동시에 생활 안전 분야에서의 활용 가치를 확인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ADT캡스 경쟁력을 높이고 시니어케어와 홈보안 등 생활 밀착형 안전·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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