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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취·창업→정주…경남도, 산학 협력 강화 박차

등록 2026.06.25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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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기조에 맞춰 기존 라이즈 사업을 '앵커'로 개편

지산학연 협의체·취업 연계 확대 통한 '앵커' 사업 추진

[창원=뉴시스] 경남 미래자동차 제조분야 지산학연 협의체 출범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미래자동차 제조분야 지산학연 협의체 출범식.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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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교육부 기조에 맞춰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로 개편하고 '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산학 협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차·로봇, 스마트조선,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서 6062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142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논문 242건, 지식재산권 등록 106건, 기술이전 626건 등 실적으로 대학-기업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총 1170억원을 투입해 '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 확대를 목표로 전주기 산학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4월 경남도 주도로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래자동차 제조 분야 지·산·학 협의체를 출범시켜 교육-채용-정주가 연계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또 원전·방산 등 주력 산업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참여하는 '산학 일체형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트랙과 같은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 사업 추진에 따라 제조 인공지능전환(AX), 조선·해양 등 동남권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울산과 공동 사업기획 협의를 추진한다.

초광역 단위의 공동교육, 현장실습을 연계한 '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교육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따라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사업을 경상국립대와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연구거점 육성과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 구축이다.

분야별 전략을 보면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과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연계 산학연 일체형 우주항공·방산대학 설치를 준비 중이다.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2024년 설립)의 우주항공·방산 연구 기능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한 우주항공·방산 분야 융합R&D연구원을 8월 출범할 예정이다.

AI 분야는 제조AI 학부로의 학사구조 개편, AI융합원 설치 등을 통해 산업현장형 전문·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교육부 '앵커 사업' 방침에 따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협력 기반의 공동 인재양성 체계 마련을 위해 초광역 공유대학을 추진한다. 거점국립대가 주관해 권역 내 대학의 강점을 결합하고 교육·연구 역량을 함께 높이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인재가 경남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초중고 단계부터 지역 산업·문화·기업을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교육 혁신모델 구축 지원사업(G-NEXT)'은 학교가 지역 산업·문화 자원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도와 시군·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초·중학교까지 확대해 8개 시군 16개교(초 2곳·중 4곳·고 10곳)를 선정했다.

거제 외포초·옥포고 '조선·해양 진로 프로그램', 진주 경남자동차고 '항공MRO 심화 실습', 산청 경남간호고 'AI 기반 스마트 간호 교육', 하동 진교고 '해외학교 온라인 국제교류', 사천 남양중 '외국 학생 초청 지역 체험' 등이다.

또 교육부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14개 시군이 선정돼 총 481개 사업에 2349억원을 투입 중이다.

도는 올해 '청년의 도전, 경남의 희망'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형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민선 9기에도 청년 정책과 지역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인재가 경남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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