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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없을 때도 일한다" 오픈AI '챗GPT 워크'…GPT-5.6 탑재

등록 2026.07.10 09:15:22

플러그인·예약작업·컴퓨터 사용 기능…문서·PT·웹앱 자동 제작

"질문 답하는 도구 넘어, 사용자 맥락 이해하고 업무 함께 완수"

[보스턴=AP/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컴퓨터 스크린 앞에 띄워진 챗GPT(ChatGPT) 로고. 2026.05.26.

[보스턴=AP/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컴퓨터 스크린 앞에 띄워진 챗GPT(ChatGPT) 로고. 2026.05.26.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오픈AI가 10일 최신 프런티어 모델 'GPT-5.6'과 코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챗GPT 워크(ChatGPT Wor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픈AI에 따르면 챗GPT 워크는 여러 앱과 파일에서 정보를 수집해 복잡한 업무를 단계별로 수행하고,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웹 앱 등 완성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플러그인과 내장 브라우저, 컴퓨터 사용, 예약 작업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반복 업무와 장시간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다.

오픈AI는 GPT-5.6의 세 가지 패밀리 모델 중 '솔(Sol)'이 코딩·지식 업무·사이버 보안·과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장시간 전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에서 GPT-5.6 솔은 53.6점을 기록해 클로드 페이블 5를 13.1점 앞섰다고 밝혔다. 코딩 평가에서도 80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식 업무 평가인 브라우즈컴프에서 92.2%, 오에스월드 2.0에서 62.6%의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없을 때도 일한다" 오픈AI '챗GPT 워크'…GPT-5.6 탑재


챗GPT 워크는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드라이브, 셰어포인트, 이메일, 캘린더, CRM 등과 연동되는 플러그인을 지원한다. 인터랙티브 사이트나 웹 앱을 만들어 URL로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 기능도 베타로 함께 공개됐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는 "챗GPT 워크는 AI가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를 함께 완수하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기업과 개인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더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챗GPT 워크는 이날부터 웹과 모바일에서 프로·엔터프라이즈·에듀 사용자 대상 순차 제공되며, 향후 며칠 내 플러스·비즈니스 사용자로 확대된다. 데스크톱 앱은 이날부터 무료 요금제를 포함해 맥과 윈도우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기존 데스크톱 앱은 '챗GPT 클래식'으로 이름이 바뀌며, 앞으로 추가 업데이트나 기술 지원은 제공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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