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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카페업계 첫 노조 설립…"소통 창구 제한·무리한 이벤트"

등록 2026.07.19 14:53:19수정 2026.07.19 14:57:48

스타벅스 "관련 법령에 따라 노조와 소통"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2026.05.3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2026.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스타벅스지회가 설립됐다.

지회는 설립 선언문에서 "매번 회사는 '공감회'라는 허울뿐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의 소통 창구를 제한했고, 직접적인 해결 방안보다 어르고 달래는 방법으로 당장의 이슈를 무마했다"며 "오히려 전보다 무리한 이벤트와 운영 방침을 일방적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점점 줄어드는 시간대 인원, 점점 많아지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점점 올라가는 파트너의 노동 강도, 생계로는 빠듯한 임금, 투잡도 어려운 스케줄 근무, 고질적인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신청의 어려움 등을 문제로 꼽았다.

지회는 "현장 파트너, 지원센터 파트너, 팀장급 파트너 등 노동자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며 "당당히 권리를 요구하고 노사관계를 대등하게 바로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노동조합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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