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상반기 위챗페이 제휴 결제 거래액 최고치…전년比 62.7%↑"
등록 2026.08.05 11:04:0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날은 올해 상반기 텐센트 제휴 서비스인 '위챗페이(WeChat Pay) 오프라인 QR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챗페이 오프라인 QR결제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에서 쓰는 앱 그대로 다날 주요 가맹점인 국내 편의점, 뷰티, 프랜차이즈 등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다날 측은 이번 거래액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이들의 국내 편의점 이용량이 크게 동반 상승한 점을 꼽았다.
다날은 상반기 성과에 이어 위챗페이 오프라인 QR결제 제휴 매장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중적인 놀이문화로 확산된 '무인 아케이드' 매장과도 가맹 계약을 다수 체결했다. 이외에도 다날은 쇼핑, 교통, 의료·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로 결제처를 넓혀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일상 경험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실물카드 서비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달 오픈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는 강남, 명동, 을지로, 성수, 홍대 등 외국인 필수 방문 상권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올해 베트남 대표 간편결제인 '잘로페이(ZaloPay)'를 등록금 결제에 추가 도입함으로써 전체 거래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지난 2015년부터 텐센트와 함께 국내 위챗페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에 힘입어 주요 서비스들이 일제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가별 가장 친숙한 결제수단을 한국에서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을 핵심 포인트로 삼고,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은 물론 근로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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