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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가지 마!" 수영하는 봉사자 본 보호소견, 물속 뛰어들었다

등록 2026.08.08 15:29:00

[서울=뉴시스] 보호소에서 지내던 강아지가 물속에 들어간 봉사자를 위험에 처한 것으로 생각해 직접 물에 뛰어드는 모습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projectechok9 캡처)

[서울=뉴시스] 보호소에서 지내던 강아지가 물속에 들어간 봉사자를 위험에 처한 것으로 생각해 직접 물에 뛰어드는 모습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projectechok9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보호소에서 지내던 강아지가 물속에 들어간 봉사자를 위험에 처한 것으로 생각해 직접 물에 뛰어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반려견 전문 정보 웹사이트 도그타임에 따르면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보호소 강아지 새턴이 봉사자를 따라 물속으로 들어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새턴은 봉사자와 함께 해변으로 나왔다. 봉사자가 물에 들어가자 해변에 있던 새턴은 곧바로 그녀를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물을 두려워하는 듯 주저하면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갔고 결국 물속으로 들어가 봉사자에게 헤엄쳐 갔다.

새턴은 물속에서 봉사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다시 수면 위로 헤엄쳐 나왔다. 봉사자는 그런 새턴의 모습을 보고 "착한 아이"라고 칭찬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봉사자는 게시물을 통해 새턴을 데리고 외출한 것이 이날이 두 번째였다고 밝혔다. 아직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새턴이 자신에게 마음을 열고 위험하다고 생각한 순간 주저 없이 행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불리 계열 강아지들의 애정 표현을 언급하며 "불리 계열 강아지들이 얼마나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정말 놀라울 정도"라며 이들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지지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은 3만9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새턴의 행동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이용자는 "불리 계열 강아지들은 정말 너무 다정하다"며 "새턴의 낑낑거리는 소리가 마치 봉사자에게 해변 쪽으로 나오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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