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中 '둬이"와 유통계약…5년 만에 중국 시장 재진입
등록 2026.09.11 08:45:17

(왼쪽)황태영 TBH글로벌 전무이사, (오른쪽)린지아푸(林家福) 둬이 사장. (사진=TBH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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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중국법인 매각으로 중국 사업에서 전면 철수한 지 약 5년 만의 재진출이다.
이번 계약으로 TBH글로벌은 마크브릭 제품을 둬이에 수출 판매하고, 둬이는 중국 내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둬이의 전액 선결제 후 제품을 출고하는 수출 방식으로, 과거 현지법인과 직영매장 운영에 따른 고정비·재고 부담을 최소화한 구조다. 계약상 1차연도 출점 목표는 10개 매장이며, 두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1998년 브랜드로 출발해 2003년 설립된 둬이는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종합 패션기업이다. 연구개발(R&D)과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 브랜드 프로모션까지 패션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TBH글로벌은 둬이가 중국 전역에 구축한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 시장 진입 과정에서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BH글로벌은 이번 재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직접 진출 방식이 아닌 현지 기업의 사업 인프라와 유통망을 활용하는 만큼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재진출을 계기로 중국에서 축적한 사업 역량을 재가동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 타임아웃의 글로벌 진출에도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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