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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김승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막장드라마·자멸의 서막"(종합)

등록 2026.09.18 10:33:37

"막장드라마…서영교와 삼류 신파극"

"文의 조국 임명하던 오판과 판박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김승원) 인사청문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9.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김승원) 인사청문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자 "자멸의 서막"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처음부터 악마, 흉기 같은 막말을 토해내며 의도적으로 청문회장을 아수라판으로 만들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김 후보자가 눈물을 찍어대며 삼류 신파극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것은 청문회가 아니다. 짜여진 각본대로 연출한 한 편의 막장드라마였다"며 "청탁, 가족협동조합 등 관련 의혹은 단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고 국민의 과반이 임명을 반대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과거 문재인 정권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던 그 오판의 순간과 완전히 판박이"라며 "이미 수많은 언론과 국민이 이번 김 후보자의 임명 강행 역시 이재명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민주당이 증인·참고인 한 명 없는 요식행위식 '답정너 청문회'를 진행하더니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마저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이미 '부적격' 딱지가 붙었음에도 민주당은 '법무 행정을 이끌 적임자'라며 감싸기에만 급급했다"고 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승원이 저지른 각종 비리와 불법 의혹들이 10가지가 넘고 일부는 이미 수사 중임에도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방탄용 임명을 강행하며 민심을 정면으로 짓밟은 명백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직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여론을 무시한 여당의 행태는 국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결국 청와대로 넘어갔다"며 "온갖 의혹으로 얼룩진 인사를 굳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끝내 임명까지 강행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 여러분께서 묻고 있다"고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겠다'고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깨끗하고 명확하게 선언하면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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