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 등 수입 의존 자원 대체 개발 프로젝트 내년에 시작"
등록 2026.09.22 15:03:09
日요미우리 보도…900억원 규모 프로젝트
![[간현(중국 장시성)=AP/뉴시스]일본 정부가 희토류 등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들의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 대체 소재 개발 국가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22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2010년 12월30일 중국 장시성 간현의 한 희토류 광산에서 채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2016.09.22.](https://img1.newsis.com/2019/05/30/NISI20190530_0015244296_web.jpg?rnd=20190605180648)
[간현(중국 장시성)=AP/뉴시스]일본 정부가 희토류 등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들의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 대체 소재 개발 국가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22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2010년 12월30일 중국 장시성 간현의 한 희토류 광산에서 채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2016.09.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가 희토류 등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의 대체 소재 개발 국가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22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에 보조금을 교부하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문부과학성은 각 부처가 상한 없이 요구할 수 있도록 한 '강하고 풍요로운 일본' 항목을 활용해 내년도 예산 요구안에 관련 비용 104억엔(약 900억원)을 반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2033년까지 최대 7년간 시행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희토류, 구리, 나프타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자원을 구하기 쉬운 원료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또한 이러한 자원의 사용량을 줄이거나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특히 희토류는 중국의 국가별 점유율이 높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채굴량의 약 70%, 제련량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에 문부과학성은 희토류 등 중요 광물의 제련·정제 공정을 일본 국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해 폐기물이 유출되지 않는 환경 부담이 적은 새로운 방식의 개발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산학 연구자들이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하는 거점을 대학과 국립연구개발법인 가운데 약 5곳 선정해 연간 약 10억엔을 지원한다.
또한 자원 공급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 기술을 육성하는 연구팀에는 연간 약 2억엔을, 그 전 단계의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팀에는 연간 약 2000만엔을 지원한다.
희토류는 중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지속해서 공급 위험에 노출돼 있다. 나프타도 이란 정세의 영향으로 한때 공급 부족 우려가 커졌다.
구리처럼 흔한 광물자원도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배선 소재의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현실화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산업성 및 환경성과도 협력한다. 산업계의 수요와 필요한 재활용 기술을 파악한 뒤 지원 대상을 공모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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