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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베이징·상하이' 노선, 3년 만에 운항 재개

등록 2023.03.27 15:07:37수정 2023.03.27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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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베이징 노선 다싱공항으로 첫 운행

김포~베이징·상하이 국적 6개 항공사 운행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김포-중국 노선 운항이 재개된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전광판에 중국행 비행 일정이 표시돼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김포-중국 노선 운항이 재개된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전광판에 중국행 비행 일정이 표시돼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김포~베이징·상하이 항공노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터미널에서 한·중 노선 운항 재개를 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형중 공사 사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지아항위 중국국제항공 한국대표 등 한·중 항공사 대표와 김포공항의 상주기관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완전히 복원되는 김포~중국노선 운항 재개를 축하했다.

김포~베이징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전날부터 운행을 재개하면서 각각 주 7회씩 총 56편이 양국 수도를 운행한다.

김포~베이징 노선은 수도권 관문공항인 김포국제공항과 중국 최대공항인 다싱공항을 운항해 서울과 베이징을 잇는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김포~상하이 홍차오 공항 노선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상해항공 4개 항공사가 각각 주 7회씩 운행하게 된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김포~중국노선이 코로나19 이후 마침내 운행을 재개해 매우 뜻깊다"며 "양국이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요를 뛰어 넘는 ‘Beyond 2019’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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