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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SIDEX 참가…계약 수주 성과

등록 2023.05.30 1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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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즈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플라즈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은 26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은 SIDEX 2023에는 212개 업체가 참가해 총 1030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플라즈맵은 이번 SIDEX에서 치과 시장에 최적화된 멸균기 라인업인 'STERLINK Lite'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표면처리기 'ACTILINK Vortex'를 새롭게 출시했다.

행사에서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올해 매출로 이어질 단기 계약만 500대 이상 수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본 내 대형 치과 유통업체인 H사와 N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중소형 일본 지역 딜러들은 플라즈맵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다음 달과 9월에 일본의 큐슈, 요코하마 치과 박람회에서 ACTILINK Vortex와 STERLINK Lite를 각각 출시하기로 계약했다.

일본 업체들 외에도 다양한 임플란트 기업, 치과 유통 기업들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국내 톱티어 골이식재 생산·유통 업체인 리뉴메디칼과 총액 2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윤삼정 플라즈맵 대표이사는 "플라즈맵은 이런 성과들을 기반으로 2년 내 국내 소형 멸균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분기 정체됐던 매출 또한 제품 출시와 함께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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