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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이코퍼레이션, 캐나다 BC주와 글로벌 콘텐츠 협력 논의

등록 2023.06.02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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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주 장관,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방문

버추얼 프로덕션·VFX 기술력 바탕으로 협력 논의

브이에이코퍼레이션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제작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브이에이코퍼레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브이에이코퍼레이션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제작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브이에이코퍼레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콘텐츠 사업 교류 및 제작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BC주의 브렌다 베일리 장관, 자그럽 브라 장관을 포함한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 총 4명이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에 방문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업 교류 및 기술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버추얼 프로덕션 및 시각적특수효과(VFX) 관련 해외 물량을 확보하고 북미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프라와 기술력 외에도 브이 스테이지(V STAGE) 등 국내외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에셋 라이브러리에 대해 다양한 협업 포인트를 논의했다. 브이 스테이지는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2D·3D 가상 환경과 디지털 소품들의 지식 재산권을 모은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캐나다 BC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이자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풀 서비스 영화 중심지다. 디지털 미디어, 영화, TV, 시각 효과, 애니메이션 및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 매직, 일렉트로닉 아츠(EA), 마이크로소프트, 렐릭 엔터테인먼트(세가), 시스코, 후지쯔, 아비질론 등 다양한 회사가 포진해 있다.

브렌다 베일리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 장관은 "VFX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북미 최대 영화 허브 중 하나인 BC주는 최고 수준의 창의적 인재와 제작 가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이 스테이지와 같은 혁신적인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디어와 스토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며,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브렌다 베일리 및 자그럽 브라 장관을 포함한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적극적인 북미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의 발전된 버추얼 프로덕션 및 VFX 기술력과 인프라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여왔다. LED월(wall)을 보유하고 있는 확장현실(XR) 스튜디오 등 가상 제작 환경에 더해 ▲각 600평과 400평대 일반 실내 스튜디오 ▲호리존 스튜디오 ▲모션 캡쳐 스튜디오 ▲아트센터 ▲R&D센터까지 한 곳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제작 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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