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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하루 확진자 3500명까진 의료체계 감당 가능"

등록 2021.09.28 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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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권덕철 복지부 장관 "4000명 혹은 1만명, 감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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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2,289명을 기록한 28일 서울 동대문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가 하루 확진자 3500명까지는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현재 확보한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기준으로 확진자 약 3500명까지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다만 지역적인 편차가 있어 병상 공동활용과 함께 중증도에 맞는 병상 효율화 방안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0시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76개, 중등증병상(준중증병상 포함) 1만212개가 확보된 상황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의 가동률은 전국 486병상(49.8%), 수도권 269병상(41.6%)이다.

정부는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지난 8월13일 수도권, 9월10일 비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병상 효율화를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 재원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확진자 재택치료를 비수도권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하루 3000명 수준의 확진자는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지만, 4000명 이상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 혹은 1만명까지 나왔을 때는 저희 의료체계가 감당이 안 된다"고 말했다.

'10월 말 접종률을 달성해도 확진자가 하루 3000명대면 위드 코로나 시기는 늦춰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수준은 의료대응체계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전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3000명 수준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 추가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720명→1715명→2431명→3271명→2770명→2383명→2289명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의 영향이 나타나면서 이번 주 확산세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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