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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민간 종자기업에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전수

등록 2024.10.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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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확산 공동연수회 개최

종자 산업 디지털 생태계 구축 실무자 역량 강화 등 기대

[진주=뉴시스] 2023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종자생명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2023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종자생명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오는 18일 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한국영상식물학회가 후원한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 연계 행사인 공동연수회는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미지를 활용한 종자분석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 기술을 활용해 종자의 형태와 색상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종자분석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토론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디지털 종자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종자 촬영부터 정보 해석까지 기존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전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분석 사례 ▲종자분석 프로그램 활용 교육 ▲이미지 정보 수집 ▲디지털화 ▲정보의 처리와 분석 등 실무자에게 필요한 강의와 실습도 진행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종자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과 민간기업의 주도적인 활용이 뒤따라야 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종자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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