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판다" 하니 새벽에 트럭 끌고 와…'철장째' 치와와 훔친 남성
![[서울=뉴시스] 해당 사연에 소개된 철망 속 치와와 두 마리.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5.15.](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2136716_web.jpg?rnd=20260515145006)
[서울=뉴시스] 해당 사연에 소개된 철망 속 치와와 두 마리.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5.15.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단독주택 마당에 있던 치와와 두 마리를 철장째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시흥의 한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치와와 두 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평소 집안에서 치와와들을 키워왔으나, 최근 강아지들이 답답해하는 것 같아 넓은 마당에 철망을 설치해 종종 바람을 쐬게 했다.
그러던 지난 6일, 한 낯선 남성이 찾아와 "강아지 한 마리를 팔라"고 요구했다. A씨의 아들이 이를 거절하자, 남성은 다음 날 새벽 트럭을 몰고 나타났다.
그는 얼굴을 모자와 마스크로 가린 채 마당으로 침입해, 치와와 두 마리가 든 철장을 통째로 트럭 트렁크에 싣고 달아났다.
![[서울=뉴시스] 한 남성이 치와와 두 마리가 든 철장을 통째로 들고 트럭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5.15.](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2136717_web.jpg?rnd=20260515145023)
[서울=뉴시스] 한 남성이 치와와 두 마리가 든 철장을 통째로 들고 트럭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5.15.
A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며칠 뒤 범인을 검거했다. 다행히 치와와 두 마리는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왔으며,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은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절당하자 훔쳐가는 수법이 황당하다", "강아지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치와와를 밖에서 철장에 넣고 키우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바람을 쐬어주고 싶다면 산책을 시켜야지"라고 짚었다. 특히 "요즘 세상이 흉흉한데 남의 집 개를 잡아가는 사람이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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