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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둔덕 없었다면 희생자 모두 생존' 보고서, 왜 공개 않았는가"

등록 2026.01.09 00:00:00수정 2026.01.09 1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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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협 회관에서 열린 2026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1.0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협 회관에서 열린 2026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지난 2024년 12월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모두 생존했을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담긴 비공개 정부 보고서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왜 유족에게조차 공개하지 않았느냐. 즉시 특검하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안공항 참사, 콘크리트 둔덕만 없었다면 희생자 179명 모두 살았을 것이라는 비공개 정부 보고서 결과"라며 "정부는 이런 결정적 보고서를 왜 서랍 속에 감춰두고 유족에게조차 공개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며 진상 규명을 늦춰온 이유가 이것인가. 1년이 지났는데 진상은 오리무중"이라며 "최초 설계부터 설계 변경 과정, 개량 공사의 부실, 안전 기준 위반, 숨은 특혜, 그리고 이 보고서를 은폐하려 했던 과정까지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는 답하라. 왜 무안공항 참사는 왜 진상규명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는가"라며 "국민의 죽음도, 국가적 참사도 정치적 이해관계로만 다루는가"라고 더했다.

나 의원은 마지막으로 "선택적 인권, 선택적 참사정치, 온갖 정치특검만 몰두하지 말고 무안공항 참사, 지금이라도 즉시 특검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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