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다이애나·도노반, 얼마나 늙었을까

'V'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 방문자(비지터)들과 그에 맞서는 저항세력 간의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1983년 첫선을 보일 당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파충류 외계인의 지구 침략이라는 파격적 소재, 특히 벗겨진 피부 사이로 파충류 피부가 드러나고 통째로 쥐를 삼키는 등의 특수효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시즌2에서는 원작 'V'의 투톱 '다이애나'와 '도노반'을 연기한 배우들을 볼 수 있다.
원작에서 '다이애나'를 연기한 제인 배들러(58)는 외계종족 독재자 '애나'(모레나 바카린)의 어머니로 등장하고, 지구인 저항세력의 리더 '도노반' 마크 싱어(63)는 시즌 후반부에 저항세력으로 깜짝 출연한다.
채널CGV는 "지난해 4월 방송된 시즌1인 '2010 V'는 2%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시즌1보다 박진감 넘치는 화면과 새로운 캐릭터 추가로 흥미를 더한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시즌1은 미국 ABC가 2009년 3월 원작을 리메이크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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