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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 데뷔 40년…모노드라마 연극 '콘트라베이스'

등록 2013.05.31 18:25:45수정 2016.12.28 0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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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40년을 맞이한 배우 명계남(61)이 모노 드라마 연극 '콘트라베이스'에 출연한다.  2010년 '아큐-어느 독재자의 고백' 이후 3년 만의 무대 복귀다.   1973년 '동물원 이야기'로 연극을 시작한 명계남은 1985년 잠시 무대를 떠났다.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이벤트 플래너 등 회사원으로 살다가 1995년 초연한 '콘트라베이스'로 컴백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출연,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등으로 연극계를 떠났다가 2006년 이 작품을 통해 관객과 재회했다.  연극은 '향수' '좀머씨 이야기'로 유명한 독일 소설가 파트리크 쥐스킨트(64)의 동명 단편소설이 바탕이다.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가장 구석 저편 거대한 몸집을 자랑함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악기 콘트라베이스를 다루는 연주자의 이야기다.  마음과 열정을 다해 메조소프라노 가수 '사라'를 사랑하고 있으나, 정작 그녀는 이 콘트라베이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결국, 오케스트라라는 계급사회에서 파면을 당하더라도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겠다며 연주회장으로 걸음을 옮기게 된다.  공연기획사 문화아이콘은 "소외돼 버린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사랑을 스스로의 삶이라 칭하는 배우 명계남이 이 공연을 통해 40년 연기인생의 2막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명계남은 올해 2~3편의 연극을 더 올릴 계획이다. 9월에는 오태영 작가의 신작 '1번. 혹은 전설의 고향', 겨울에는 이윤택 연출과 함께 '파우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14일부터 7월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에서 볼 수 있다. 김태수씨가 연출한다. 극단 이다. 3만~4만원. 1666-5795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40년을 맞이한 배우 명계남(61)이 모노 드라마 연극 '콘트라베이스'에 출연한다.

 2010년 '아큐-어느 독재자의 고백' 이후 3년 만의 무대 복귀다.  

 1973년 '동물원 이야기'로 연극을 시작한 명계남은 1985년 잠시 무대를 떠났다.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이벤트 플래너 등 회사원으로 살다가 1995년 초연한 '콘트라베이스'로 컴백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출연,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등으로 연극계를 떠났다가 2006년 이 작품을 통해 관객과 재회했다.

 연극은 '향수' '좀머씨 이야기'로 유명한 독일 소설가 파트리크 쥐스킨트(64)의 동명 단편소설이 바탕이다.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가장 구석 저편 거대한 몸집을 자랑함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악기 콘트라베이스를 다루는 연주자의 이야기다.

 마음과 열정을 다해 메조소프라노 가수 '사라'를 사랑하고 있으나, 정작 그녀는 이 콘트라베이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결국, 오케스트라라는 계급사회에서 파면을 당하더라도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겠다며 연주회장으로 걸음을 옮기게 된다.

 공연기획사 문화아이콘은 "소외돼 버린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사랑을 스스로의 삶이라 칭하는 배우 명계남이 이 공연을 통해 40년 연기인생의 2막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명계남은 올해 2~3편의 연극을 더 올릴 계획이다. 9월에는 오태영 작가의 신작 '1번. 혹은 전설의 고향', 겨울에는 이윤택 연출과 함께 '파우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14일부터 7월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에서 볼 수 있다. 김태수씨가 연출한다. 극단 이다. 3만~4만원. 1666-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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