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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영천·경산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 준공검사 마쳐

등록 2017.03.16 1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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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동남권)는 경북 영천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에 대해 준공검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은 영천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위·수탁협약을 체결 후 2014년 12월부터 총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2017.03.16.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동남권)는 경북 영천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에 대해 준공검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은 영천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뒤 2014년 12월부터 총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해 약 26개월여 동안에 걸쳐 시공 후 6개월간 종합시운전에서 성능보증과 신뢰성시험에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아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천·경산 에너지시설에서는 유기성폐기물(음식물폐기물·음식물폐수·가축분뇨)을 혐기성으로 처리하는데, 여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처리부산물을 이용해 각각 전기와 퇴비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처리용량은 1일 최대 260t이다.

 이 시설은 지난 2006년 발효된 런던협약에 의해 국내에서도 2013년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폐자원 및 바이오가스 에너지 대책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도입 초기에 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1세대 시설들이 완공 후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영천·경산 에너지 시설은 기존 시설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설계변경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환경공단은 내부적으로 시설개선회의를 여러 차례 시행하며 설계상 미흡한 점을 찾아 보완하고 유기성폐기물 처리에 적합한 기자재를 선정, 그 결과 이번 시설은 6개월간의 시운전을 무사히 통과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유기성폐기물 처리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최근웅)는 "경북 영천, 경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기물을 안정적, 위생적으로 처리해 지역 환경과 보건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물로 나오는 퇴비는 지역의 경종농가에 무상공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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