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아내입니다" 김정숙씨 청주서 내조 과시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부인인 김정숙씨가 18일 충북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열린 지역 쌀·양계 소비촉진행사에 초청돼 주먹밥을 나눠주고 있다. 2017.03.18. [email protected]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지역의 한 육아카페가 개최한 쌀·양계 소비촉진과 프리마켓 행사에 참석한 김씨는 무료시식 코너에서 참석자들에게 주먹밥과 치킨, 떡을 나눠줬다.
선거법 위반을 의식했는지 김씨는 자신을 "문재인 아내입니다"라고만 소개하고, 지지호소 등 대선과 관련한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다.
무료시식 행사가 끝난 뒤 주최 측 요구로 무대에 오른 김씨는 "날이 좋아 제 맘도 햇빛만큼이나 좋다"면서 자신도 이 카페 회원이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현대 사회를 살면서 엄마들이 겪는 사회적 갈등이 많다"면서 "엄마의 즐거움을 위한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부인인 김정숙씨가 18일 충북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열린 지역 쌀·양계 소비촉진행사에 초청돼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3.18. [email protected]
이날 문 전 대표의 대변인을 맡은 고민정 전 아나운서를 대동한 김씨는 간단한 인사말을 마친 뒤 대변인과 함께 광장에 차려진 프리마켓을 둘러보며 장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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