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뮤직, 스누피 브랜드 지분 인수한다
소니뮤직, 피너츠 홀딩스 지분 80% 중 절반 인수
1억8500만 달러 규모…부채 상환 위한 지분 매각

【도쿄=AP/뉴시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DHX 미디어가 보유한 '피너츠 홀딩스' 지분 80% 중 39%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2월 10일 73회 골든 글러브상 시상식에서 '최고 애니메이션상' 후보로 오른 '피너츠' 캐릭터들의 모습. 2018. 5.15
보도에 따르면 소니뮤직은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DHX 미디어가 보유한 '피너츠 홀딩스' 지분 80% 중 절반 가량을 1억8500만 달러(약 1983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DHX 미디어는 지난해 5월 미국 아이코닉스 브랜드 그룹으로부터 피너츠 홀딩스 지분 80%를 3억4500만달러(약 3898억원)에 인수한 이후 1년 만에 보유 부채 상환을 위해 지분의 절반을 매각하게 됐다.
하지만 DHX 미디어는 일본 기업으로 지분 일부가 넘어가더라도 피너츠 캐릭터의 정체성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숀 스미스 DHX 미디어 대변인은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사랑하는 스누피는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스누피와 같다"며 "피너츠의 등장 인물들, 전 세계 인물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의 특징은 본질적으로 동일하게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약 체결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계약 체결 후에는 DHX가 41%, 소니뮤직이 39%, 피너츠의 원작자 찰스 슐츠의 유가족이 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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