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수제 맥주도 나왔어요…CU, 국산 수제맥주 힘준다
CU 단독 판매 4캔 1만원

곰표 밀맥주 패키지에는 대한제분 곰표 밀가루 특유의 디자인이 그대로 입혀져 있고 마스코트 백곰인 표곰이 한 손엔 밀을 들고 한 손으로 맥주를 들이키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제품은 밀가루 브랜드 곰표를 콘셉트로 한 만큼 처음부터 '밀맥주'(wheat beer)로 기획됐다.
곰표 밀맥주는 CU가 지난해 선보였던 곰표 팝콘이 인기를 끌면서 탄생한 후속작이다. 곰표 팝콘은 밀가루 포대에 담긴 인간 사료 콘셉트 대용량 스낵으로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체 팝콘 매출을 40% 이상 끌어올렸다. 올해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최근 편의점 주 이용 고객인 2030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맥주에 곰표를 접목했다.
국산 수제 맥주는 일본 맥주 매출이 폭락한 지난해 하반기에 전년 대비 매출이 241.5% 상승했다. 올해 1~5월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홈술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355.6% 성장했다. CU는 이 흐름에 맞춰 곰표 밀맥주 외에도 생활맥주레드라거, 서울숲수제라거, 노을수제에일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CU 관계자는 "올해 초 국산 맥주가 3년 만에 수입 맥주 매출을 뛰어넘게 한 일등 공신이 수제 맥주였다"며 "올해부터 종량세로 전환되면서 향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더욱 다양한 종류 수제 맥주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지난 3월 국산 맥주 매출 비중(50.3%)은 2017년 이후 수입 맥주(49.7%)를 3년 만에 재역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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