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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벤츠 운전자 오토바이 들이받아 배달원 사망

등록 2020.09.09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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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벤츠 운전자 오토바이 들이받아 배달원 사망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서 술에 취해 3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53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 한 호텔 앞 도로에서 A(30대·여)씨가 벤츠 승용차를 몰고 왕산해수욕장서 을왕리 방면에서 가다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B(50대)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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