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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종신, 15개월만에 게스트로 귀환...MC 복귀는?

등록 2020.12.22 17: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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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2020.12.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2020.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윤종신이 1년3개월여 만에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복귀 여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22일 MBC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로 꾸며진다.

1회부터 634회까지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지킨 전 '개근 MC' 윤종신. 지난해 음악 창작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에 전념하고자 '라디오스타'를 떠났던 그가 15개월 만에 MC 아닌 게스트로 전격 귀환한다.

윤종신은 등장하자마자 한마디를 던져 MC들을 폭소케 했다고 해, MC 아닌 게스트 윤종신의 활약이 예상된다.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윤종신의 토크를 그리워하며, 그의 MC 합류 여부를 궁금해하는 상황이다.

윤종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더 녹록지 않았던 해외 체류기와 함께 MC 합류 여부를 두고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피디들도 물어 보더라"라며 조심스럽게 전한 향후 계획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년6개월간 짧고 굵게 활약한 유세윤은 MC 기간은 짧지만 여느 MC 못지않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2012년 절친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던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고, 2013년에는 연예인 최초 자수 하차를 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유세윤이 레전드로 기억되는 '유세윤 눈물신'과 꼭 닮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세윤의 눈물 버튼은 무엇일지, 또 그가 700회 특집에서 다시 한 번 인상 깊은 장면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독한 막내', '구라 주니어'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은 규현은 현 막내 MC 안영미를 보고 동병상련을 느꼈던 이유를 들려준다. '라스' MC석 맨 끝자리 막내들만 공감할 이야기에 안영미는 "절대 쉬운 자리 아니다"라고 감췄던 속내를 밝혔다고 한다.

또 규현은 MC 시절을 돌아보며 'S형 그림자 지옥'을 언급한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온다. 규현은 "S형과 두고두고 비교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안영미를 걱정하는 여유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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