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0개국 공동기고문…"원전, 지속가능 에너지에 포함하라"
프랑스 등 10개국 경제·에너지장관 16명 동참
EU집행위에 "내년 말까지 지속가능 에너지원에 포함해야"
"탄소중립·에너지주권 실현 위한 방안"
![[루아르=AP/뉴시스]지난 2007년 3월27일(현지시간)자 사진으로, 프랑스 중부 루아르강 건너편에 원자력 발전소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1.10.13.](https://img1.newsis.com/2021/02/26/NISI20210226_0017195822_web.jpg?rnd=20211013080228)
[루아르=AP/뉴시스]지난 2007년 3월27일(현지시간)자 사진으로, 프랑스 중부 루아르강 건너편에 원자력 발전소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1.10.13.
EU 10개국 경제·에너지 장관 16명은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신문에 게재한 공동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요구했다.
유로뉴스(euronews)에 따르면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EU 집행위에 보냈다. 프랑스가 시작한 이 서한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핀란드,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등 10개국 경제·에너지 장관 16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원자력이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자력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보다 인간의 건강이나 환경에 더 해롭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며 "기후변화 위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원자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탈(脫)탄소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에너지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라고도 했다.
이들은 "그것은 우리가 현재 직면한 천연가스 가격 급등 현상과 같은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다"며 "제3국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춰 에너지와 전기 공급의 독립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U는 천연가스 공급의 90% 이상을 러시아 등 해외 주요 생산국에 의존하고 있다. EU는 최근 전력난으로 인한 전기값 급등 사태를 겪고 있으며 러시아는 EU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EU는 전체 에너지 공급의 26%를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에너지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원자력을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포함하는 것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선 1986년 체르노빌,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을 예로 들며 방사성 폐기물이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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