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단백질 식품 전성시대, 올바른 섭취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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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건강과 체력 관리에 지갑을 여는 덤벨 경제가 호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홈트(홈 트레이닝)'가 인기를 끌자 다양한 단백질 식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년 890억원 규모에서 2020년 2460억원으로 약 3배 성장했다. 올해는 343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육량 유지 및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 식품 섭취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제품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바야흐로 단백질 식품 전성시대가 열린 셈이다.
식품업계도 이 같은 트렌드를 고려한 제품 출시가 활발한 모습이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음용하기 편한데다 식감, 맛을 중시한 다양한 단백질 제품이 많아졌다. 다양한 맛으로 '단백질 보충제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있는 것이다.
파우더 형태의 제품은 물론 음료수처럼 간단하게 마시는 제품, 에너지 바 형태로 출시된 제품 등 제품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 올바른 단백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신체 주요 기능 및 체조직을 구성하는 3대 영양소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비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아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으로도 선호된다.
하지만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거나 단백질로만 구성된 식단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단백질은 분해하는 과정에서 체내 질소 노폐물이 다량 형성돼,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또 육류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식습관상 동물성 단백질을 과다 섭취 시 남성 호르몬이 더 많이 생성돼 탈모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DHT 호르몬 분비가 촉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업계에서는 어떤 종류의 단백질을 얼마큼 섭취할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일일 단백질 섭취량은 성인 기준 65g으로 체중 1㎏ 당 1g으로 계산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동물성 단백질 식품외에도 식물성 단백질이 적절히 배합된 식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적절히 배합된 식품 중에는 일동후디스 '후디스 초유 단백질', 정식품에서 출시한 '그린비아 프로틴밀', 에스리턴이 출시한 '프로틴 브라우니바', 소버스 '단백한 초유 프로틴' 등이 있다.
후디스 초유 단백질은 중장년층을 위한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식이다. 고령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방어인자 lgG가 농축된 뉴질랜드 초유 단백과 저분자 유청단백질 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6대 4로 배합했다.
후디스 초유 단백질은 1회 섭취 시 삶은 계란 3개 분량의 단백질 20g 섭취가 가능하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D, 아연 등 비타민 미네랄 12종을 더해 최적의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그린비아 프로틴밀은 아몬드와 호두·검은 참깨 2종으로 구성됐다. 단백질 18g을 함유한 고단백 설계가 특징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혼합해 체내에 아미노산을 공급한다.
프로틴 브라우니바는 유청단백과 분리 대두단백이 함유, 동·식물성 단백질이 고루 함유된 것이 큰 특징이다. 소버스 '단백한 초유 프로틴'은 프리미엄 초유 프로틴 1000㎎을 함유해 근손실을 줄이고 균형 있는 근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5대 5 비율로 적절하게 배합돼 균형 있는 단백질 섭취를 돕는다. 한 번 섭취할 때마다 생닭가슴살 82g, 달걀 약 2.8개, 우유 5.2컵 등 분량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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