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창현 윤리위 제소…이스타 의혹 실명 언급
"허위사실 유포, 명예 심각 훼손"
"사실 확인 않은 자료 국감 공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 4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0/04/NISI20221004_0019321299_web.jpg?rnd=2022100415400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 4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email protected]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의원 24명은 윤 의원 징계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모욕 등 발언, 품위유지 규정 위반 등이 사유다.
이들은 10월4일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윤 의원의 '이스타항공 인사 채용 관련 자료를 보면 야권 인사들로부터 청탁을 받은 정황이 의심된다'는 등 발언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마치 양기대 의원과 이원욱 의원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양 의원과 이 의원을 모욕하고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는 점을 징계 사유 중 하나로 꼽았다.
또 "면책 특권을 악용해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자료를 국감서 공개해 의원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해당 허위사실 공개 후 주요 방송 뉴스 프로그램과 언론에 보도돼 공공연하게 양 의원과 이 의원 명예를 훼손했다"고 바라봤다.
해당 정무위 국감에선 이스타항공 채용 관련 의혹에 대해 야권 인사 실명이 다뤄지면서 여야 공방이 격화된 바 있다. 당시 윤 의원은 의혹 관련 발언 과정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양기대·이원욱 의원 이름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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