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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독거노인 3240명 전수조사…돌봄 서비스 확대

등록 2023.04.25 0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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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령인구 15.7%…매년 증가

원주시, 독거노인 3240명 전수조사…돌봄 서비스 확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6월 말까지 독거노인 3240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고령인구 비율은 15.7%다.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 무연고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위해 읍면동 복지 담당자,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우선 전화, 방문을 통해 실제 독거 여부, 건강 상태, 가족관계 단절, 돌봄 서비스, 응급 안전 장비 설치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 현황을 조사한다.

이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별, 주 3회 이상 방문·전화·로봇 등을 활용해 안전 확인, 인지능력 향상 활동, 문화 활동 등 노인 맞춤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장비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하고 활동량을 모니터링하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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