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주중대사 베이징에서 첫 회동…3국 밀착 과시
![[서울=뉴시스]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오른쪽)가 지난 2일 주중 미국 대사관에서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가운데),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니컬러스 번스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2023.06.1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6/11/NISI20230611_0001286931_web.jpg?rnd=20230611222142)
[서울=뉴시스]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오른쪽)가 지난 2일 주중 미국 대사관에서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가운데),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니컬러스 번스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2023.06.11 *재판매 및 DB 금지
니콜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만난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번스 대사는 중국어로 정 대사와 다루미 대사를 "나의 좋은 친구들(我的好朋友)"이라고 칭하며 "이번은 우리가 처음으로 개최한 3자 회의이며, 앞으로도 이런 형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번스 대사는 "동맹국으로서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번스 대사의 초청으로 지난 2일 주중 미국 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전략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회동은 한·미·일이 힘을 모으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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