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 772억 규모 PF 체결…"수소경제 활성화"
![[서울=뉴시스]롯데SK에너루트의 수요연료전지발전소 조감도. (사진=SK가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31/NISI20240531_0001564760_web.jpg?rnd=20240531112926)
[서울=뉴시스]롯데SK에너루트의 수요연료전지발전소 조감도. (사진=SK가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에너루트2호가 20MW(메가와트)규모의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7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에너루트2호는 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했다.
대주단으로 국민은행과 교보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참여하며 선순위 대출로만 자금을 조달한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지어질 20MW급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2025년 6월부터 연간 약 16만M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화학군으로부터 부생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생산 전력은 20년간 고정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구조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울산시민 약 4만 가구(4인 기준)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심영선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발전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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